시원스쿨 아이엘츠/토플

저는 단기유학을 원하는 대학으로 가기 위해 토플 점수를 90점대에서 110점대로 올리기 위해 시원스쿨 강의를 듣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처음 토플을 준비할 때는 시원스쿨의 TOEFL 기출 문제집 한 권과 VOCA 책만 구매하여 독학하였지만, 문제가 적고 제게는 부족한 느낌이 들어 이번에 인강으로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아 이래서 인강을 듣는구나'라고 느꼈던 점은, 토플 경험이 많으신 선생님들의 경험을 듣고, 이를 문제에 적용하면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또한, 인강을 구매하면 까먹는 편인데, 시원스쿨은 환급 이벤트로 매일 강의를 들으며 출석해야 하기 때문에 까먹을 일이 절대 없습니다.. mbti가 P인 저도 토플 인강만큼은 매일 루틴이 되었네요.

시원스쿨의 이전 교재로 독학을 했던 터라 인강을 들으면 어떤 부분을 더 설명하시는지 볼 수 있는데, 교재보다 꽤 많은 내용을 다루셔서 교재를 읽고 QR 코드로 독학하는 것 보다 인강을 활용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VOCA같은 경우에는 책을 보면 예문을 훑어 보고 단어만 외우게 되지만, 강의에서는 단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단어와 관련된 학술적 내용은 무엇인지 연관시켜 설명해 주시기 때문에 훨씬 기억이 오래 가고, 문제에서 단어를 발견하면 어떤 느낌인지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reading 부분은 단어를 알면 쉽게 풀리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VOCA 강의를 가장 추천합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2022 최신판이라고 교재의 디자인을 바꿔서 새로 판매하는데, 기출 VOCA 책은 표지 말고 전혀 바뀐 것이 없습니다.. 제 후기를 보시는 분이 계신다면 이 점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직 시험을 보지는 않았지만 학습법이 있다면 매일 강의를 듣는 것입니다. 강의는 제가 그날 원하는 대로 들어야 집중이 잘 되더라고요. 단어 같은 경우에는 지하철, 침대, 체육관 등 어디서나 틈틈이 봅니다. 저는 영어 공부를 많이 하지 않고 잘(?) 되는 편이라 강의 루틴이나 공부 방법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기도 하네요.. 토플 공부 말고 말씀드리자면 해외 영화 자막 없이 보기, 영어책이나 논문 읽기를 자주 하면 영어에 금방 친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꼭 110점 넘겨서 단기유학 가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