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아이엘츠 제너럴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시험일까지 시간이 너무 없어서 일단 시원스쿨 아이엘츠 프리패스 6개월 과정을 등록했어요.
이 강의가 좋았던게 기본 문제집에 플러스로 실전문제집(캠브리지 11, 12)을 줘서 시간이 없는 사람은 바로 실전문제를 풀어 볼수 있도록 한거더라구요.
처음에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 보기 위해서 리딩, 리스닝, 라이팅, 스피킹 오리엔테이션 강의를 들었어요.
그리고 Mock Test로 캠브리지 11 테스트1을 풀어봤습니다.
아직 문제 유형 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쉽지 않더라구요. 어떤식으로 문제를 접근해야 하는지도 감이 안잡혔구요.
이런 상태에서 시원스쿨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선생님들이 어떤 식으로 문제를 접근해야 하는지 가르쳐주셔서 짧은 시간내에 문제 유형을 파악할 수 있었어요.
리딩에서는 True, false, Not given 문제가 어려웠는데 지문내에 명확한 답이 있더라구요.
False는 지문 내용이랑 반대되는 내용이거나 명확히 다른 말을 할때, Not given은 지문에서 아예 언급이 안됐을때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아요.
리스닝은 토플이나 토익리스닝보다는 답 고르기 좋았던점이 문제 순서대로 지문에서 내용이 나온다는 거였어요. 지문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집중해서 들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그리고 아이엘츠에서 단,복수나 스펠링 틀리면 무조건 오답처리 되기때문에 앞뒤 문맥이나 단어를 보시고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구요.
스피킹은 연습할 시간이 없어서 어떤 방식으로 내용 전개를 할지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어요. 시험칠때 면접관이랑 분위기가 좋았더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점수가 안나왔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피킹 파트3가 어려워서 다음에 시험칠때는 파트3에 더 시간을 쏟아야 할 것같습니다.
라이팅은 2주라는 시간내에 점수 올리기가 제일 어려운 파트였다고 생각해요. 일단 Task 1에서 150자 이상, Task 2에서 250자 이상을 써야했고 1시간내에 모든 내용을 써야하기 때문에 시간 배분하는데 주의해야 했습니다. 처음에 문제 받고 어떤식으로 써야할지 전체적인 구상을 하고 전체 내용을 썼구요. 다 쓰고 나니 약 7분정도 시간이 남았습니다. 그 동안에 스펠링 체크나 관사, 내용 체크를 했는데 생각보다 실수가 많았어요. 꼭 검토하는 시간이 남도록 시간 배분을 잘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시간이 촉박해서 모든 강의를 다 들을수는 없었어요. 문제집을 풀어보고 어려웠던 부분을 강의를 통해서 공부했습니다.
캠브리지 교재가 실제 시험가 유사하다고 들었는데 컨텐츠는 만족스러웠어요. 거기다 강의해주시는 선생님들도 명확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이해도 쉬웠습니다.
목표로 했던 성적보다는 낮은 성적이 나왔지만 그래도 처음치고는 나름 만족스러운 점수가 나왔다고 생각해요.
제너럴 오버롤 7.0을 받을수 있게 해주신 시원스쿨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