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개정] TOEFL 정규 Reading
류형진 선생님 99,000원저는 3년 전 교환학생 지원을 위해 두 번의 토플 응시 경험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실전에서 너무 긴장하기도 했고, 시험장 소음에 지나치게 집중력이 흐려지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문제를 "제대로" 푸는 연습이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연습에서는 늘 20점대 후반이 나오던 리딩 점수가 실전에만 가면 22점 혹은 24점이 나왔습니다. 그 당시에도 저의 목표 점수는 100점이었는데, 이렇듯 리딩에서부터 높은 점수가 나와주지 않은 탓에 결국 99점이라는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교환학생을 다녀온 후, 다시 미국으로 대학원을 진학하고 싶다는 새로운 목표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다시 도전하게 된 토플은 3년 전과는 꽤 달라져 있었지요. 더미 문항이 사라지고 문항 수가 줄었다는 것은 "토플 체력"이 약한 편인 저에게는 큰 기회였습니다. 류형진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며 지문을 읽는 올바른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고, 비로소 "Reading의 눈"이 트인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출제 포인트를 기억하며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 때에는 정확한 근거로 정답 선지를 고르는 연습을 하며 이제는 어떠한 주제의 지문을 맞닥뜨려도 두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연습했던 것이 결국 실제 시험에서도 빛을 발했습니다. Reading section은 토플 시험의 첫 파트인 만큼 늘 저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파트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험에서는 차분히 지문을 읽어나가며 그동안 선생님께 배운 대로 문제를 풀어갔습니다. 그 결과, 29점이라는 인생 최고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만점을 받지 못한 것은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리딩에서 높은 점수가 나와주었기에 이번 시험에서 104점이라는 총점으로 토플을 한방에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지문을 보는 눈"을 키워주신 류형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