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아이엘츠/토플

생애 첫 토플, 시원으로 준비하다.

육아휴직 막바지, 아이를 키워보신 분은 알겠지만 내 시간이라고는 화장실 갈 시간도 없는 긴박한 상황에서

급히 토플 80점 이상이 필요하였습니다. 꿈에 그리던 유학 장학금을 지원하며 첫걸음을 영어성적 제출로 해야했는데요,

토익 910, OPIC IH 정도로 5년 전....의 영어실력은 나쁘지 않았으나 지금은 많이 퇴화한 상태였죠.

토플 자체가 간단한 시험이 아니다 보니 3주 이내 점수를 내야하는 저로서는 여러가지로 막막했고,

너무 비싼 수강료, 장기간 혹은 장거리 이동을 요하는 것은 아기 엄마인 저에게 불가능했죠.

간단하게 어떤 시험인지 파악 후 80이 넘어주기를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시원토플 커리큘럼이 그런 저에게 가장 적절했어요.

수강 신청 전 저의 상황을 말씀드리고 이 과정 괜찮겠냐고 여쭤봤는데 상담원이 한 마디로 '잘모르겠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던데

저같은 경우 이걸로 시험 맥락잡기는 아주 좋습니다.

이후 실전연습을 한두번 해볼만한 IBT 실전테스트 시간에 맞추어 3번이상 하면 80이상은 나옵니다.

저는 간신히 수업 몇배속으로 다듣고 나서 당근에서 10권에 만원주고 구매한 초기 IBT 시험문제집으로 연습하다 갔는데

대단한 성적까지는 아니지만 저의 목표 점수는 나왔어요.

아쉬운 점은 모든 과목이 20점이상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리딩을 제가 너무 만만하게 보고 실전 연습을 한번밖에 안해서 생각보다 너무 엉망이었구요

사실 시험 환경이 너무 집중이 안되었던 것도 있었어요. 저보다 늦게 오신 분 컴퓨터가 안되서 이리옮기고 저리옮기고 ㅜ 컴플레인 걸고 싶을 정도 ㅜ

리스닝은 개인적으로 실전연습을 여러번 한게 도움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네 과목중 가장 안나올 것 같았거든요.

스피킹은 긴장해서 버벅거리다가 저 점수 나왔고

라이팅은 잘한줄 알았는데 제 수준이 저 정도임을 알았습니다 ㅋ

여하튼 다시 안봐도 된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고ㅜ

개인적으로 시원토플은 딱 시험 맥락잡기 입니다.

그래서 방대한 토플을 최대한 간축하여 준비할 수 있게 해주는 강의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류강사님 강의 너무 좋았구요, 강의만 좋아하고 점수는 저래서 죄송하지만 선생님 잘못이 아니라 ㅋㅋㅋ

아기 키우며 휴직 중 육아만 하는 것이 너무 정체된 것 같았는데 시원덕분에 저의 꿈에 한발작 다가서봅니다.

그런데 저기 첨부한 파일 개인 사진 등은 삭제하고 사용하시는거죠?

몬생긴 얼굴 블러블러 처리 부탁드리오며... 그럼 이만 환급을 기다리며 꿈뀨는 아기엄마 물러갑니다~

유학장학금 선발 응원해 주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