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공부하다가 모르는 부분이 생겼는데 제가 이러한 문제를 반복해서 원인을 찾고자 질문 드려요 저는 교재 57페이지에 4번 문제를 greenbelt를 비롯하여 나머지 두 타운도 모두 경제적 문제를 맞이한 실업자들에 의해 세워진 도시라는 지문의 내용에 의거하여 답을 A로 골랐는데요 ! 정답은 C 잖아요. 물론 C도 맞는 내용이긴 해서 A와 C 중에 고민했는데 왜 A는 답이 안 되는지 모르겠어요. 대체로 이렇게 둘 다 답이라고 여겨져서 고민하다 틀리는 경우가 많은데 왜 그런걸까요 ? 어떤 부분에 더 중점을 둬야 명확하게 답이 결정되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또, 교재 58p. 3.3-7번 문제가 왜 false가 아니고 not given 인지 모르겠어요 ! 본문에 보면 나무가 높이 자라기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게 도와준다는 것 같은데, 이게 만약 planned to 에 걸맞는 부분이라면 false 아닌가요?
로라김 선생님의 답변(2020.01.06)
안녕하세요. 시원스쿨 아이엘츠 로라김 입니다.
질문하신 부분에서 답은 본문에 나와있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찾아야 합니다.
A부분을 꼼꼼히 해석해보면, "거주자들이 시장 붕괴에 영향을 받았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 당시 경제 상황에 많은 사람들이 실업을 당하게 되었다는 내용은 있으나 이는 본문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은 내용입니다.
또한 말씀하신 대로 실업자들에 의해 세워진 도시도 아닙니다.
루즈벨트 대통령이 (본문d의 2~3쨰 줄) Resettlement Administration을 만들었습니다.
두 번째 질문하신 부분 역시 꼼꼼한 해석이 밑바탕 되어야 답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본문에 간단히 설명이 나온 Supretree의 개념을 이해하셔야 하는데, 아주 큰 나무를 본따 만든 Supertree는 인공 조형물입니다.
3.3dml 7번 문제는 해석하자면 "Supertree의 디자이너들은 원래 아주 큰 나무를 심을 계획이었다"입니다.
원래 디자이너들의 계획은 전혀 나와있지 않으며, 다만 아주 큰 나무를 닮았다고만 되어 있습니다.
즉, 높이 자랄 나무를 원래부터 고려했다는 내용은 틀렸는지 맞았는지 본문 내용만으로는 알 수 없으므로 Not Given이 됩니다.
리딩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일단 주어를 잘 구분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행위의 주체를 알 수 있으며, 해석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꼼꼼한 해석이 필수입니다.
두 세번 의역을 하고 자신만의 해석을 내리면 오히려 오답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부사에서 단서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Always, only, forever, usually, often, originially, firstly 등이 진짜 문맥에 맞는지 살펴보세요.
특히 T/F/NG 문제에서는 자기 자신이 경찰 조사를 받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진짜로 그 사람이 그렇게 말했어요? 거짓말 하시면 잡혀갑니다" 라는 압박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아니.. 그렇게 정확히 말한 건 아닌데 아마 그럴걸요." 이것은 NG 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올해 좋은 결과 거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