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아무리 공부를 해도 관사가 정말 어렵네요...ㅠㅠ
오늘의 질문은 아래 문장입니다
Technical literacy is now a requisite skill in every field of work.
여기에서 A requisite skill인 반면, A technical literacy 아닌 이유는 무엇일까요....
감사합니다.
류형진 선생님의 답변(2021.03.02)
네 류형진 강사입니다!
관사라는 개념이 언제나 익숙하지 않을 수 밖에 없죠. 한국어엔 관사라는 개념이 없다고 보니까요 :)
가볍게만 설명드릴게요! 스피킹/라이팅이 아니라면, 너무 관사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다는 사실도 강조드립니다!
우리가 a/an/the를 사용하지 않는 명사들이 있습니다.
i) 어떠한 개념을 총칭하는 개념이나 행위를 설명할 때 - I go to bed.(잠을 자다) / I'm going home. (가정의 의미)
ii) 일반적인 개념 - I love music. / My friend always plays sports. / I took exams last week.
그러다보니 업무를 위한 필수적인 스킬에는 a 관사가 붙는 반면,
읽고쓰는 능력 또는 교양이라는 총칭 개념에는 a가 붙지 않아도 되는 것이지요 :)
강사로써, 영문법을 떠나 '암기의 관점'에서 보자면
skill은 셀 수 있는 여러가지 능력 중 단수로 등장한 것이라 a가 붙는 반면
literacy는 특정분야의 지식 또는 능력이라는 큰 개념이다보니 a가 붙지 않아도 되는 것이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