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아이엘츠/토플

류형진 선생님의 답변(2021.09.15)

네 류형진 강사입니다!

학생들의 학습 배경과 점수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 바로 '독해 전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프라인 강의와 같이 학생들에게 한명한명 맞춤형 전략을 짜드리기가 어려운 것이 인강의 즐거움 중 하나이지요!

신토플 유형으로 넘어오면서 10문항으로 지문당 문제 수가 줄었기 때문에, 학생들이 비교적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를 읽고, 유형을 우선적으로 파악하면 해당 본문의 절반만 읽고 문제를 접근할 지, 모두를 정독할 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메시지의 전달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초급자의 경우, 문단 전체를 하나하나 읽으면서 내용을 파악하는 경우, 해석의 오류 하나 둘이 모여 내용 전체를 이탈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문제에 나온 키워드를 파악하고 그 내용을 중심으로 답을 찾아가며, 맞출 수 있는 문제를 가져가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지문요약과 표채우기는 처음 토플을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부분점수만으로도 충분히 목표점수를 확보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특히나 문제가 명확하게 수사적 의도를 묻는 문제거나, 하이라이트 센텐스와 같은 유형일 경우,
초급자라 할지라도 키워드를 보고 부분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다는 점을 강조드립니다.
점수를 챙길 수 있는 문제를 가져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렇지만 제 전반적 강의는 모든 본문의 첫번째 문장과 예시를 파악하는 독해를 권장하기 때문에
이후 지문요약이나 표채우기에서도 메인키워드가 누락되거나, 지나치게 마이너한 내용을 담은 보기를 delete하는 방식으로
풀어나갈 수 있게 안내를 드리고 있습니다!

추후 실전 reading강의를 들으시면, 실력이 쌓일수록 오히려 해당부분을 빠르게 찾는 것이 아닌 스키밍을 통한
문제풀이를 안내드리고 있으니 학습하시면서 다양하게 전략을 만들어나가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독해는 질문이 꼬리를 물고 생겨납니다. 문제를 푸는 스타일도 어느순간 일정하지 않고 바뀔 수 있습니다.
언제든 질문글 남겨주시고 학습하시면서 함께 방법을 다져나가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