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아쌤 알려주신대로 영문법강의 2주동안 끝내고 LC, RC 같이 듣고 있습니다.
1강에서 쌤이 문장들을 한국어만 봐도 나올 수 있게 연습하라고 하셔서 반복중인데요
듣기를 막상 하면 발음이 미국식 발음 뿐만 아니라 영국식도 들리는것같고,,
1. 제 귀가 이상한건지 아니면 원래 여러 나라의 발음이 다 나오는건지 알려주세요!
2. 만약 여러나라의 발음이 나온다면 단어를 외울때 아예 발음이 다르다는것들을 체크 하면서 외워야하나요?
3. 그리고 토익공부를 하면서 단어공부의 중요성을 아주 많이 느끼고 있는데,,,
마음대로 잘 외워지지 않아서,,, 선생님의 방법이나 팁을 알려주세요ㅠㅜㅠㅜㅜㅠ
최서아 선생님의 답변(2021.12.02)
안녕하세요! 700점 목표 까지는 LC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서
지금처럼 LC 공부 열심히 하고 계시다니 아주 훌륭합니다!
보통은 미국/캐나다식 발음과 영국/호주식 발음 이렇게 크게 2개로 구분하기는 하지만
사실 영국식 발음과 호주식 발음에는 또 차이가 있죠.
한국은 미국식 영어를 선호하는 국가라 발음이 평소에 아시던 것과 차이가 있으시다면 원어민의 발음을 따라하는 연습을 많이 해주시길 추천드려요.
미국인도 영국식 발음을 똑같이 할 수 없고
영국인도 마찬가지로 완벽한 미국식 영어를 구사할 수 없어요.
마치 서울 사람이 제주도 방언이나 다른 지방 사투리를 완벽히 구사하기 힘든 것 처럼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되, 이렇게도 읽는구나 하는 과정은 필요해요.
저는 단어가 특히나 신기하게(?) ^^ 들리면 네이버 영어 사전에서도 미국식 발음과 영국식 발음을 다시 확인하고 여러번 읽어보고 넘어가는 편이에요.
단어 정말 중요하죠? 단어는 왕도가 없지만 매일 꾸준히 하는 게 최고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오감을 활용하는 방법을 좋아해서 소리도 들어보고, 입으로 발음도 따라하고, 한 두번 씩은 적어보고,
예문도 보고 예문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뭐 그런식으로 접근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처음에는 시간이 좀 걸리지만 단어를 공부할 수록 문제를 풀 때 공부한 단어가 나오면 그렇게 기분이 좋더라구요.
하루에 100개씩 한달 정도 잡아서 공부하시고
단어 암기 시간은 1일 기준 1시간에서 최대 1시간 반까지만 해주세요. 어차피 더 넘어가면 기억 안 나요.
짧고 굵게 많이 외워주시고
백지 테스트를 통해서 내가 단어(영어)를 보고 뜻(한국어)을 적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추천드린답니다.
Alright! Go for it and have a nice 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