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사절 접속사 + 주어 생략) + 동사, 주어 + 동사 / 주어 + 동사 +(부사절 접속사 + 주어 생략) + 동사
-> 부사절 접속사와 주어가 함께 생략 되었을 때, 앞 절이 주어 역할을 한다고 하셨는데 단지 생략된 주어 자리에 넣어서 해석하는 용도로만 쓰면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ex) Our system has been upgraded recently, ( 생략 ) allowing us to improve productivity.
위 문장에서 부사절 접속사와 주어가 함께 생략되었기 때문에 접속사가 없어서 앞 절 동사와 부딪히는 것을 막기 위해 동사를 분사 형태로 바꿔서 사용해야 함.
+ 주어도 없기 때문에 동사를 분사 형태로 바꿔야 함.
여기서 궁금한 점은 1) 접속사와 주어가 생략되면 콤마를 찍어야 하나요? ( S V 부사절접속사 S V -> S V, V)
2) 부사절에 주어가 없기 때문에 문장을 해석할 때 앞 절 내용을 주어 자리에 넣어서 해석하는 것이 주어 역할을 의미하는 것인가?
3) 앞 절이 말 그대로 생략된 '주어' 역할을 한다면 뒤에 동사가 올 수 있지 않을까? 앞 절 전체가 주어이고 뒤에 동사가 오는 것!
-> 문장 두 개를 부사절 접속사로 이은 것인데 접속사와 주어가 함께 생략이 된다면 두 문장에서 한 문장으로 바뀌게 되는 건가요?
그래서 한 문장에 동사 두 개가 올 수 없으니 부사절 동사를 분사 형태로 만드는 것인가여,,??
4) 만약 [(부사절 접속사 + 주어 생략) + 동사, 주어 + 동사] 이 형태라면 주어 역할은 뒤에 있는 절이 하는 것인가요?
5) 위 예문에서 생략된 부사절 접속사가 뭔지 궁금합니다!
Kelly 선생님의 답변(2022.10.16)
안녕하세요, 시원스쿨랩 켈리 쌤입니다.
분사구문과 관련된 질문을 주셨군요!
1) 부사절접속사 + S+V 는 부사구 라고 부르죠. 즉 부사의 역하을 하는데 부사절접속사가 있으니 굳이 콤마를 찍지 않아도, 새로운 절(부사절) 이 시작된 것을 접속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접속사가 생략되어버리고 난데 없이 Allowing 과 같은 분사가 나오면 앞에 있는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인지, 부사 인지 구분이 안되겠죠. 그래서 콤마를 찍어서 "이거 형용사 아니고 부사역할임" 이라고 표시해둔답니다.
2) 주어가 반복되기 떄문에 (주절의 주어와 같기떄문에) 부사절의 주어가 생략되는 것입니다. 즉 생략된 주어는 주절의 주어와 동일합니다.
3) 문장이란 "마침표가 찍히는" 순간을 이야기하지요. 그러므로 문장에 마침표의 갯수는 변하지 않으므로 문장의 갯수가 변하지 않습니다.
4) 2번답변 참고하시면 됩니다. 네.
5) 생략된 접속사는 알수 없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유,조건,양보 등의 접속사이기떄문에 문맥에 알맞게 유추하여 해석한답니다.
도움되셨기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