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 질문을 올린것도 있고 해서 다시 질문합니다
1.
조동사 may를 비롯하여 could / should의 과거도 could have p.p / should have p.p 로 이해하면 될까요??
2.
The train to cicago has been delayed another hour, so Mr. rennie will not be able to attend the meeting here at headquarters
에서 콤마를 기점으로 the train으로 시작되는 구문과 so 로 시작되는 구문중에서 어느쪽이 접속사절인가요??
if 가 생략된 부사절인가요? 아니면 다른 역할을 하는 접속사절인지 잘모르겠습니다;
정상 선생님의 답변(2017.11.16)
반갑습니다, 정상쌤입니다^^
1. 네, could, should는 가정법 표현에 쓰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과거가 아닌 조심스럽게 미래에 대한 표현이라 이해하시면 됩니다.
가령 I can do it.이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 있는 표현이라면 I could do it.은 과거표현일 수도 있지만(상황, 문맥에 따라) '나라면, 할 수 있을텐데'라며 조심스럽게, 점잖게, 예의 있게 하는 표현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미래 일에 대한 얘기이구요.
should야 말할 것도 없지요. ~해야만 한다이니 미래 표현 맞습니다.
다만 과거가 조금 부연이 필요한데요...could have p.p는 ~할 수 있었을 것이다, should have p.p는 ~했어야만 했는데...라고 해석합니다.
과거일에 대한 표현 맞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들여다 보면 모두 실제 과거에 벌어진 일이 아닌 과거일에 대한 반대적 상황을 가정하여 말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2. 지난번에 하신 질문이군요^^ 풀센텐스로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접속사절...이란 용어 자체는 낯선 표현입니다. 그런 말을 보통 하지 않지요...
지난번에도 이 말을 할까 말까 하다가 그냥 놔두었는데요...
아마, 접속사+주어+동사...이 덩어리를 접속사절이라 표현하신 모양입니다. 맞지요? (아니라면 재질문 플리즈~^^)
당연히 so가 접속사이므로 so이하가 접속사절입니다.
다만, 영어 문법에서 접속사절이란 말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명사절, 형용사절, 부사절...등의 용어를 쓰지요.
아니면 주절과 종속절의 개념, 혹은 대등절의 개념...이런 용어는 사용합니다만, 접속사절이란 말은 쓰지 않는다라는 뜻입니다.
참고로 so는 목적이나 결과를 나타내는 부사절 접속사입니다. 따라서 정리하자면 so이하는 지금 질문하신 예문의 경우
결과를 나타내는 부사절, 혹은 the train이 부분은 주절, so이하를 종속절이라 표현합니다.